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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지 못한 신문 한 장은 적군 한 군단보다 더 위험하다.”
언론이 지닌 강력한 선전·선동 능력과 잘못된 정보가 사회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력을 의미하는 말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Napoléon Bonaparte)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한국 언론 지형에서 보수·중도우파(시장주의·친기업) 성향의 대표적인 종합일간지로 분류된다.
정치·사회적 논조: 기본적으로 한미동맹 중시, 대북 억제력 강조, 작은 정부 지향 등 보수적 가치를 대변한다. 다만 정통 반공·이념 보수색이 짙은 조선일보와 비교할 때는 상대적으로 온건하며, 사회·문화 이슈나 국제 감각 면에서는 다소 실용주의적이고 유연한 태도를 취하고있다.
경제적 논조: 삼성그룹에서 출발한 역사적 배경과 맞물려, 대기업 경쟁력 제고, 규제 완화, 노동시장 유연화, 자유무역 등을 강력히 옹호하는 신자유주의적 시장주의 성향이 뚜렷하다.
발행 신문과 잡지: 중앙일보(종합일간지), 중앙SUNDAY (주간/일요신문), 코리아중앙데일리 (영문 일간지), 월간중앙 (시사 월간지), 포브스 코리아 (경제 월간지), HLL 중앙 발행(월간 간행물)⇰ 엘르(ELL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에스콰이어(Esquire) 등


한겨레
1987년 민주화 운동 이후 군부 독재 정권 시절 해직된 언론인들과 시민들의 ‘국민주 모금’을 통해 창간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신문사로 한겨레(한겨레신문)와 한겨레 미디어 그룹 산하의 간행물들은 한국 언론 지형에서 대표적인 진보·중도좌파 성향으로 분류된다.
정치 및 대북 외교: 남북 화해 협력과 평화 공존(햇볕정책 기조), 평화체제 구축을 지지하며, 권력형 비리 감시, 검찰 개혁, 사법 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 이슈에서 매우 강경한 개혁적 논조를 보인다.
경제 및 노동: 재벌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억제, 지배구조 개혁, 공정거래 규제 강화를 옹호하며, 친기업적 감세나 규제 완화보다는 복지 지출 확대, 조세 형평성, 노동권 보장 및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회 및 인권: 소수자 인권, 성평등(페미니즘), 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 과거사 청산, 언론 개혁 등 사회적 의제에서 가장 뚜렷한 진보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발행 신문과 잡지: 한겨레 신문(종합일간지),한겨레21(시사 주간지), 이코노미 인사이트(경제 월간지), 씨네21(영화·문화 주간지)


한국일보
과거 장씨 일가 족벌 경영 시절의 부침과 편집권 갈등을 겪은 후, 2015년 동화그룹(동화기업 계열)으로 인수되면서 사주 리스크가 일정 부분 해소되고, 인수 이후에도 경영과 편집권의 분리를 내세우며 특정 진영에 매몰되지 않는 중도 성향의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중도(비당파적 저널리즘)’로 분류되고 뚜렷한 진영 구도를 벗어나 기계적 중립 혹은 합리적 비판을 표방해 온 역사가 남아 있다.
정치 및 사회 이슈 : 특정 정당에 치우치지 않고 여야 양쪽을 비판하는 양비론·양시론적 논조를 취할 때가 많았다. 다만 젠더, 인권, 환경, 사회적 약자, 기후위기 등의 어젠다에서는 기존 보수 언론보다 진보적이고 전향적인 탐사·기획 보도를 자주 내보내고 있다.
경제 및 안보 이슈: 한미동맹이나 국가 안보 사안에서는 비교적 현실주의적이고 온건한 보수 색채를 띠며, 경제 분야에서도 시장경제 원리를 존중하되 과도한 규제 완화나 복지 축소에는 비판적인 시각을 섞는 중도적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발행 신문: 한국일보(종합일간지), 코리아타임스(영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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